안녕하세요! 자연을 사랑하는 디지털 노마드 디노입니다. 여러분들은 환경에 얼마나 관심이 있나요? 저는 자연을 사랑하는 1인으로서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들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지구는 정말 심각한 상태입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지구 살리기 챌린지에 동참해 주세요! “지금이 아니면 늦습니다”

환경파괴 징후
지구온난화에 따른 환경파괴 징후들은 자연의 여러 곳에서 발견됩니다. 북극의 빙하가 녹는 등 직접적으로 심각성을 느끼기 어려운 부분들을 제외하고라도 일상에서 피부로 느끼고 있는 환경파괴의 징후들은 다음 3가지일 것입니다.
이것들은 하나의 자연현상으로 받아들이고 끝낼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점차 그 규모가 ‘메가급’으로 커지고 있으며 그에 따른 예상 피해 또한 걷잡을 수 없이 증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더합니다.

1. 폭염과 열대야
6월인데 한여름처럼 느껴지는 더위, 때이른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 유독 따가운 햇살 등 환경파괴에 따른 징후들을 예사롭게 생각하진 않으셨나요? 환경파괴를 가장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이상기후입니다.
최근 지구 표면 온도와 해수면 온도가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밤낮없이 뜨거운 날씨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만만치 않은데, 6월부터 시작된 폭염과 열대야가 올여름 더 심해질 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지구 지표 온도는 평균 14.98도 174년 만에 가장 뜨거웠습니다. 특히 최근 12개월은 이상 기후 발생을 막기 위한 온난화의 마지노선인 1.5도마저 뚫렸습니다. 최근 온난화가 가속화하면서 낮에 쌓인 열기가 밤에도 식지 않고 이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 대형 산불
세계적으로 ‘메가 파이어’로 불리는 초대형 산불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온난화가 원인으로 지목되는데, 산림이 타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다시 온난화를 부추기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지금과 같은 온난화 추세가 계속되면 1990~2020년 대비 2040년엔 31%, 2050년엔 57%, 그리고 2100년에는 158%, 약 1.6배나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 세계 전망보다 더 심각합니다.
한여름 장마와 집중호우, 태풍 기간 2달 정도를 제외하면 연중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산림 당국도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해 현재 2월부터 5월 15일까지로 돼 있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연구 중입니다.

3. 슈퍼 태풍
지구온난화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있어서 태풍이 최대 강도를 가지는 위치가 점점 북상해서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강력한 태풍이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1960년대부터 북서 태평양 지역 전체의 태풍 발생은 소폭 줄었지만,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더 늘었습니다. 태풍의 평균 강도도 30%나 증가했습니다. 온난화에 따른 바닷물 온도 상승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태풍연구 전문가에 따르면 “우리나라 근방 250km 이내의 범위에 접어든 태풍들만 분석을 해보니 매해 제일 셌던 태풍이 점점 더 세지고 있다”라고 말합니다.

환경보호 생활 실천 방법
지금 이 시간에도 지구 온난화에 따른 환경파괴와 그로 인한 징후들은 앞서 말씀드린 것 이상으로 광범위하고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연일 미디어를 통해서 그 심각성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환경파괴에 따른 인류 전체의 위기 인식도 중요하지만, 제가 이 글을 쓰는 주된 이유는 인식을 넘어서 각자의 일상에서 ‘지금 바로 행동할 수 있는 작지만 의미 있는 행동을 실천하자’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부분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끝까지 읽어 내려가면서 나는 어떤 실천을 하고 있는지 자가 체크를 해 보시고, 할 수 있는데 안 하고 있었다면 오늘 바로 실천해 주세요!

1. 생활 챌린지
-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은 5등급 제품에 비해 30% 이상 전기 절약
- 멀티텝으로 사용하지 않는 기기의 전원 내리기
- 실내온도를 여름 26도, 겨울 20도로 유지하고 기온에 맞는 의상 착용
- 빨래는 모아서 세탁하여 세탁 횟수 줄이기
- 전기밥솥 보온기능 사용 줄이고 압력밥솥 사용
- 절수 기기를 사용하여 물낭비를 막기
- 샤워시간을 5분 줄이기 (60리터의 물 절약)
- 철저한 분리배출로 자원 재활용
-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식습관 갖기
- 일회용 종이컵 사용 줄이기 (텀블러 사용)
2. 교통 챌린지
우리나라에는 약 2천만대의 자동차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 중 승용차는 80%인 1천 6백만대로써 성인 10명 중 4명이 승용차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가용 승용차’는 한 대당 연평균 11.895km를 주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연간 약 3톤의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있습니다.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면 많은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승용차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아래의 친환경운전을 실천해 주세요.

3. 전기 챌린지
기술발달과 생활수준 향상으로 인해 가전기기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보급률도 높아지면서 생활 속의 가전기기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효율 제품선택과 사용습관의 변화를 통해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에너지소비 효율등급이 높은 제품을 사용하고, 가전기기 사용시간을 줄이는 대신 가족과의 대화시간을 늘려 주세요. 또한 컴퓨터 절전프로그램 ‘그린터치’를 사용하면 쉽게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린터치 다운로드]

4. 냉난방 챌린지
우리나라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여름철 폭염, 겨울철 한파와 대설 등 기후변화 현상을 겪고 있으며, 경제성장과 함께 생활수준 향상으로 냉난방 기기 보급률과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5. 자원 챌린지
자원은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일상 속 용품이 해당됩니다. 코로나 이후 배달음식이 일상화되면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저는 일회용품을 줄이는 게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음식 배달 횟수 자체를 줄이면 어떨까요?
그밖에 종이를 대신할 수 있는 전자 청구서, 손수건, 개인컵 등을 이용하고, 음식물 쓰레기·수입식품 줄이기, 절수기 사용 등의 방법으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챌린지 참여 방법
챌린지 참여 방법은 “내가 오늘 실천한 환경보호 실천을 댓글로 인증하기”입니다. 남들이 하지 않는 소소하지만 특별한 실천도 좋습니다. 무엇이든 작은 행동이 지구를 살립니다.
7월 24일까지 꾸준히 일일 환경보호 챌린지를 인증해 주시는 분들 중 3분을 추첨해 정성스러운 선물을 증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여러분과 저는 지구를 살리기 챌린지를 시작합니다!

한강 여의도 공원에서 도심 속 자연을 느끼며 다시 한번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배달을 시키는 대신 도시락을 싸고, 돌아올 땐 분리수거도 철저히 하는 등 일상 속 작은 환경보호를 실천해 주세요. 여러분이 바로 지구 지킴이입니다!
